"어머, 막차는 꼭 타야해"…스트레스 안 받으려는 수요에 주담대 폭증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어머, 막차는 꼭 타야해"…스트레스 안 받으려는 수요에 주담대 폭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4-07-02 07:55

본문

뉴스 기사
5대은행 주담대 5.8조 증가
주담대 잔액만 550조 넘어


quot;어머, 막차는 꼭 타야해quot;…스트레스 안 받으려는 수요에 주담대 폭증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폭이 2년8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가계부채 관리에 경고등을 켰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예고하자 이른바 ‘막차’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1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6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을 집계한 결과 552조1526억원으로 전달보다 5조8467억원 늘었다. 이 같은 증가폭은 초저금리와 부동산 광풍이 맞물렸던 2021년 10월6조8083억원 이후 32개월만에 최대다.

서울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정부가 7월부터 스트레스 DSR을 도입해 주담대 대출한도를 줄이겠다고 예고했던 게 영향을 줬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당초 7월 시행예정이었던 대출규제 강화를 9월로 미룬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은행채 금리 하락 등으로 주담대 금리가 최저 연 2%대까지 내려간 것도 그동안 고금리로 주저하던 사람들을 대출 시장으로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담대가 큰 폭으로 늘면서 가계대출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5대 은행의 6월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전월대비 5조3415억원 증가했다. 35개월만에 가장 큰 폭이다. 가계대출잔액은 올 3월 11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지만, 4월 이후 주담대 수요가 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대출도 빠르게 늘었다. 6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811조3481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250억원이 늘었다. 특히 대기업 대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6월 대기업 대출은 4조4156억원 증가했다.

“차량 인도 돌진”…사망자 9명으로 늘어, 서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강제로 약 먹이고 알몸 벗겨”...‘재벌가 상속녀’ 10대때 성적학대 증언

“병원 함부로 가면 안되겠네”…오늘부터 실손보험 보험료 ‘차등제’ 시행

대박 난 성시경 ‘막걸리’ 식약처 처분…한 달간 생산 중단 왜?

‘7인 가족’ 이끌고 한국 왔는데 치아 몽땅 빠졌다…크레인 몰던 목사님 덕분에 미소 되찾은 사연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61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8,87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