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서울 분양시장 4만 가구 단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메마른 서울 분양시장 4만 가구 단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7-02 05:03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올해 하반기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4만 가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이 메마르면서 분양가도 오름세를 보였는데,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은 4만 496가구로 지난 상반기8899가구 대비 4배, 전년 동기1만 8458가구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특히 올 10월엔 5850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7월은 통상 장마와 더위, 휴가 등의 이유로 분양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이번엔 5253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상반기 분양이 미뤄진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7월에 대거 잡힌 영향이다. 9월엔 3333가구, 11월엔 3065가구의 분양이 예상되고, 분양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물량도 2만 5774가구에 달한다.

이번엔 인기 지역의 브랜드 아파트 물량이 많다는 점도 수요를 자극할 요인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남3구에 분양되는 물량만 1만 5000여 가구에 달한다. 서초구가 7030가구로 가장 많고 송파구 5848가구, 강남구 2356가구 순이다. 지난 6월엔 전국 분양 가구수는 많았지만 서울 물량은 광진구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215가구에 그쳐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1101가구, 성북구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1637가구, 강동구 그란츠리버파크407가구는 공급 일정이 이달로 넘어왔다.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하반기 분양 단지는 이달 서초구 반포동과 강남구 도곡동에 나란히 분양되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원펜타스’와 ‘래미안 레벤투스’다. 두 단지는 각각 신반포15차와 도곡삼호 아파트를 재건축해 만들어졌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되면 10억~20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분양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노원구 ‘광운대역세권재개발’ 지역3173가구, 10월 롯데건설이 미성크로바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잠실르엘’1865가구, 11월 서초구에 분양되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디에이치방배’3065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들도 눈길을 끈다.


한편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전국 아파트 분양 예상 물량은 22만 7729가구로 집계됐는데, 이 중 서울 4만 496가구, 경기 7만 5587가구, 인천 2만 825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이 1만 9055가구로 가장 많았고 대전 1만 3701가구, 충남 1만 2842가구, 광주 8922가구, 대구 6407가구, 경북 5403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중에선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산성역헤리스톤’3487가구이 대규모 분양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1694가구,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은 ‘수원영통2구역재건축’3642가구 등도 주목된다. 광주 최대 규모 재개발 단지로 불리는 ‘아크로트라몬트’4718가구의 분양은 8월에 예정돼 있다.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되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는 전 구역을 합쳐서 5329가구를 공급한다.

김가현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날 보호하지 않았어”…눈물까지 보인 이효리, 무슨 일?
☞ “김연경, 이건희 회장 앞에서 애플폰 꺼내” 발칵
☞ “알몸으로 갇히고 성적 학대” 기숙학교 폭력 증언 ‘재벌가 상속녀’
☞ 장나라 “6살 연하 남편에 먼저 대시… 좋아합니다 고백했다”
☞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에 찔려…용의자 남학생도 중상
☞ ‘윤민수 아들’ 윤후, 美명문대 입학…“마이클 조던과 동문”
☞ 송일국, ‘14수 할 수 있다’ 막내 발언에 버럭…“뭔 소리야”
☞ 한동훈 “나에게 윤석열이란?” 대답은…
☞ “앗 현금 없는데” 고속도로서 후진한 BJ…“잡혀갈 일?”
☞ 차인표, 英옥스퍼드대 강연하더니…‘위안부 소설’ 대박났다


[ 관련기사 ]

☞ 애오개역 도보 이용… 마트·병원 인프라 탁월
☞ 학세권·공세권 모두 품은 5329가구 대단지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46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69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