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에 "왜 금金 더 안 사냐" 묻자[2024국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한은 총재에 "왜 금金 더 안 사냐" 묻자[2024국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10-14 16:04

본문

- 한국은행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 김중수 총재 시절 90t 매입 후 11년째 제자리
- 이창용 "수익성 높아질 가능성 있지만 위험도 있어"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중 금金의 비중을 높이는 등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은의 금 보유량은 2013년 이후 11년째 104.4톤t에 머물고 있다.

한은 총재에 quot;왜 금金 더 안 사냐quot; 묻자[2024국감]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14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다른 나라 중앙은행에 비해 한은의 금 보유 비율이 매우 낮은 점을 언급하며 외화보유액 포트폴리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한은에서 제출한 자료를 봐도 15년간 가격변동을 보면 금값기 2.5배가 올랐다. 연도별 등락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계속 상승했다”며 “미국채가 더 안전하다고 하는데, 최근 15년을 보면 금은 10번 상승하고 6번 하락했는데, 국채도 11번 상승하고 5번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해 굉장히 낮은 것은 이들 국가가 과거 금본위제도에 의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금을 많이 매입한 국가들을 보면 중국, 터키, 폴란드, 러시아, 인도 등 미국과의 갈등, 미·중 갈등 등을 고려해 금을 달러보다 더 많이 보유하자는 의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번째 변명은 단순 통계보단 역사적인 부분이나 이런 점을 더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두번째로는 금을 사면 수익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그동안 금을 매입하지 않는 이것에 대해 △장기수익률이 다른 자산에 비해 높지 않고 △변동성이 크며 △이자가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다만, 이 총재는 “그동안 외환 보유 방식과 관련해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연구가 있었느냐”는 박대출 의원의 질문에는, “과거에 한 차례 금을 살 때 하고 없었다”면서 “관련 연구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은의 금 보유량은 김중수 전 총재 시절인 2011~2013년 총 90t의 금을 매입하면서 104.4t으로 보유량이 늘어난 이후 유지되고 있다. 당시 유럽재정 위기로 금값이 치솟자 “한은도 금 투자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진 데 따른 결정이었으나, 금을 사들인 직후 금값이 떨어지면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장영은 bluerai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1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