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을 위한 큰 그림? 美 대선 기업 기부금 절반이 가상화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내년을 위한 큰 그림? 美 대선 기업 기부금 절반이 가상화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8-24 09:36

본문

기업 기부금 48% 달해…코인베이스·리플랩스 82%
내년을 위한 큰 그림? 美 대선 기업 기부금 절반이 가상화폐
[123RF]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가상화폐 기업이 대규모 정치 기부금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 퍼블릭시티즌Public Citizen은 가상화폐 기업들이 낸 선거 기부금이 1억1900만달러한화 약 158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전체 기부금2억4800만달러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가상화폐 기업은 2010년부터 이어진 세 차례의 선거에서 1억2900만달러를 기부했다. 전체 기업 기부금 8억8400만달러의 15%에 해당한다.

올해는 더 과감해졌다. 전체 기업 기부금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자금력을 과시하고 있다.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가상화폐 기업은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였다. 지금까지 5050만달러를 냈다. 가상화폐 리플을 발행하는 리플랩스가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 480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를 합하면 9850만달러에 달한다. 전체 가상화폐 기업 기부금의 82%다.

코인베이스와 리플랩스는 특정 정당에 대해 직접적인 기부를 하는 것보다 페어쉐이크Fairshake라는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 슈퍼PAC정치후원회를 통해 기부했다. 정치후원회는 정당을 가리지 않고, 가상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후보에게 기부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화폐 업계가 지원하는 이 슈퍼 PAC에서 정치 자금을 받은 후보 42명 가운데 36명이 경선을 통과해 본선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은 가상화폐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홍보하지는 않고 있다.

이에 대해 CNBC 방송은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가상화폐 기업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지갑을 열고 있다”고 분석했다.



andy@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현영, 성형한 코 상태 심각…"보형물 비쳐, 윈터 스타일로 바꾸고파"
▶ "극장 나라도 안간다. 내려라" 최민식 일침에…CGV 반값 티켓 내놓았다
▶ "1살한테 술먹여" 애 7명 낳은 30대 부모…쓰레기집서 술판 벌이며 학대한 결과
▶ 김준호·김지민 측 "용산 신혼집? 전혀 사실무근"
▶ 함소원, 이혼 후 계획…"돈은 쓸만큼은 있다, 딸과 행복 우선"
▶ 임영웅 영화, 더욱 디테일해지고 풍성하다[서병기 연예톡톡]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동거중…딸과 합동결혼식 하고파"
▶ 송중기X천우희, 새 드라마 ‘마이 유스’ 출연 확정…서로의 첫사랑 된다
▶ “전화 폭주에 업무 마비”…김호중 팬클럽 공격에 의원실·법원도 ‘한숨’
▶ 서동주 "父 서세원 장례식서 숭구리당당 춘 김정렬 감동…악플 속상"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5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699,9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