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고 부촌 한남동, 전세가 250억 집 나왔다 [부동산360]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단독]최고 부촌 한남동, 전세가 250억 집 나왔다 [부동산360]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4-07-02 17:32

본문

뉴스 기사
한남동 200억 공동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 이어


[단독]최고 부촌 한남동, 전세가 250억 집 나왔다 [부동산360]
보증금 250억원 전세 매물로 등장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초호화 단독주택 내 수영장 모습. [네이버부동산 갈무리]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대한민국 대표 부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한 단독주택이 호가 250억원에 전세 매물로 나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로 계약이 성사되면 역대 최고가 전세금액이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여전한 상황에 초고가주택 시장은 불황을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로 자리잡은 양상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지하 1층~3층 규모 단독주택은 전세보증금 250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에 등록된 매물 설명란에는 250억 전세 외에도 보증금 120억원에 월세 50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표기돼 있다. 역대 최고가 전세가격은 2022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 273㎡가 110억원에 거래된건이다.

해당 단독주택은 유명 의류브랜드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면적은 785㎡, 연면적은 1170㎡에 달한다. 주택 내 한강뷰 수영장, 정원, 엘리베이터 등이 갖춰져 있고 주차가능 대수가 9대인 초호화 주택이다.

20240702050734_0.jpg
네이버부동산 전세 매물로 등록돼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 [네이버부동산 갈무리]

초고급주택을 주로 담당하는 한 중개업소 관계자 A씨는 “주택 위치가 한강변에 있어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세 가격이 워낙 높고 한남동 일대 단독주택 전세 거래가 드문 만큼 해당 매물의 계약 가능성은 미지수라는 설명이다.

다른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도 “매매가격은 도무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집”이라면서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변호사들 성공보수처럼 금액 할인없이 계약이 성사할 때는 수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렇듯 250억원 유엔빌리지 전세 매물이 등장한 가운데, 최근 한남동에선 초고가 단지로 꼽히는 ‘나인원한남’이 역대 공동주택 매매가 최고액에 거래되기도 했다. 나인원한남 전용 273.94㎡1층은 지난 4일 200억원에 중개거래됐는데 같은 타입이 지난 2021년 10월 84억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3년이 채 안 돼 100억원 넘게 상승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공개가 시작된 이래 공동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다. 직전 최고가는 고급 빌라의 경우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전용 274㎡로 185억원2021년 9월이었고, 아파트는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 268㎡가 지난해 8월 180억원에 거래됐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 수백억대 매물 및 거래는 잇따르며 시장 양극화 현상이 나날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자산가들이 돈을 벌게 되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주거”라며 “서울에서도 한남동, 반포, 압구정 일대로 이러한 수요가 몰려 전세든 매매든 신고가가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초고가 주택 물량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40309050054_0.gif


hwshin@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허웅, 초음파 사진 보여주자 “병원 왜 다녀왔어?”…前여친이 분노한 이유, 대화 공개
▶ “9명이나 사망했는데, 뉴스 보고 알았다고?”…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해명’에 비판↑
▶ 강형욱, 일상 복귀 …"비가 와도 산책가고 싶은 개"
▶ 김수용, 억대 빌라 사기 당했다 "잘 나가다가 인생 급락"
▶ 前여친 성폭행 거부하자 무차별 폭행한 前럭비 국대…보낸 문자 ‘소름’
▶ 음주 운전 김새론, 성수동 커피숍 매니저 취업
▶ 서유리 또 폭로 "전남편 최병길 아이는 딴 남자랑 가지라고"
▶ 김재중 “어떤 여자가 집에 침입해 뽀뽀했다”…사생팬 피해 고백
▶ "죽기 전에 나왔다"…102살 할머니의 ‘노래자랑’ 남희석·관객 모두 울었다
▶ “외모 자랑하려고 출전했나”…비난 받던 中육상선수, 반전 실력에 ‘깜짝’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7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9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