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긴급 현장지도…리튬 등 전지 제조업체 안전수칙 준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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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요 배터리 제조 사업장에 대해 27일 리튬 등 화학물질의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긴급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최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 제조업체 화재 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소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사업장 100여개소를 방문한다. 이를 위해 전국 지방노동관서의 산업안전보건 감독관 등이 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해 ▷물질의 위험성과 취급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해 근로자 교육 실시 ▷물, 화기, 점화원 등과 리튬이 접촉되지 않도록 보관 및 관리를 하고 있는지 여부 ▷화재 발생에 대비한 적정 소화설비 설치 및 대피훈련 실시 등을 지도·점검한다. 또 7월에는 관계부처 합동점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고용부는 사업장에서 리튬 등 화학물질을 취급할 때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전지 제조업 사업장 500여개소에 대해 리튬 취급 안전수칙 자체점검표를 토대로 긴급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 6월 24일 화성 화재 사고가 있었던 만큼 전지 제조 사업장에서는 화재·폭발 예방 조치를 근로자들에게 교육·숙지시키고, 대피훈련 등도 실시해달라"고 강조했다. fact0514@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허웅 “임신 책임지려했는데, 낙태 후 3억 요구·마약도 했다”…前여친 고소한 이유 ▶ “송일국씨 아니에요?”…훌쩍 큰 ‘삼둥이’, 유재석도 깜짝 ▶ 팝핀현준 제자와 불륜 가짜뉴스 유포자 고소…"선처 없다" ▶ 콘서트로 1조 번 역대급 인기女…“1년치 음식값” 통큰 기부 ▶ 두 딸 보는데…눈빛 교환한 부부, 삼겹살 6만6000원어치 ‘먹튀’[영상] ▶ “미성년자라도 사형하라” 8세 여아 살해한 10대 청소년 발칵…中무슨 일 ▶ [영상] 대박 났다는 두바이초콜릿, 이제 편의점서 맛본다 [언박싱] ▶ "○○아빠, 쓰레기 무단 투기 하지마세요"…딱 걸린 이유 있었네 ▶ 스터디 카페 무료 간식 ‘싹쓸이’한 학생…1만원 내라 했더니 보복성 항의 ▶ ‘미친 존재감’ 오타니, 69년만 기록 또 썼다…9경기 연속 타점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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