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인컴형 ETF…3년간 연평균 90% 성장
페이지 정보
본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 자산 150조 원을 돌파하면서 매달 1% 안팎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컴형장기채권·배당·커버드콜·멀티에셋·리츠’ 투자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Samp;P다우존스지수Samp;P는 27일 조선호텔에서 인컴 전략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해 이 같은 최근의 시장 변화를 공개했다. 샤블 아지Charbel Azzi Samp;P 아시아 태평양·중동·아프리카 및 독립국가연합CIS 책임자는 “새로운 투자자 요구를 충족할 차세대 기준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ETF 시장에서 인컴형 상품 성장률이 최근 3년 평균 연 89.5%라고 발표했다. 인컴형 투자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말 4.0%에서 지난달 말 10.0%까지 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시장 커버드콜 ETF’ 상품을 분석, 어떤 인컴형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분석했다.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는 지난 4월 월 분배율이 1.08%로 목표를 달성했다. 하지만 다른 상품들은 1%에 못 미치는 경우도 나오는 등 기초자산 구성과 운용방식에 따라 편차가 발생했다. 또, 합성ETF의 경우 운용 보수에 스와프 스프레드1%가 숨겨져 있어 선호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신병남 기자 fellsick@munhwa.com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이 회사’…공개 채용에 지원자 이만큼 몰렸다 ▶ 최태원 SK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건강미 넘친 국대 보디빌더 류제형 돌연 사망에…팬들 충격 ▶ ‘사망 노동자들 한국서 열악하게 일했다’ 관영언론 보도에 중국인들 반응은... ▶ [단독]엄마 없이도 자립심 강했던 딸인데… “여기 일한 줄도 몰랐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관련링크
- 이전글현대차그룹, 소방공무원 복지 위해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 24.06.27
- 다음글카페 폐업 뒤 또 카페 창업…자영업 굴레 갇혀 불어난 빚 1000조 24.06.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