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해외사업 동반진출 협력사에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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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협력사에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건 건설업계 최초다. 이 특례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 9월 첫 시행한 2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 제도다. 대기업과 함께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자회사의 운영자금과 자회사에 대한 투자자금을 보증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법인을 보유하거나 보유예정인 협력사를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할 수 있게 됐다. 기술보증기금은 추천 받은 협력사에 해외투자자금 보증과 해외사업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최대 2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에 대해 최대 100% 보증를 보증해준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부터 협력사의 경영안정과 기술지원, 교육지원 등을 목적으로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운영하며 올해까지 약 130억원을 출연했다. 또 협력사에 대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1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도 조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동반진출을 하는 협력사에 대해 추가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금융지원 외에도 경영지원, 교육지원,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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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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