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하늘길 열린다…주 7회 여객·화물 운수권 신설 합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조지아 하늘길 열린다…주 7회 여객·화물 운수권 신설 합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6-30 11:00

본문

뉴스 기사
한·조지아와 항공회담…제3국 항공사 코드셰어 조항도 마련

조지아 하늘길 열린다…주 7회 여객·화물 운수권 신설 합의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과 조지아를 잇는 하늘길이 활짝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27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한·조지아 항공회담을 통해 조지아 항공 당국과 주 7회 여객·화물 공용 운수권 신설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항공사는 각국 수요에 맞게 여객 정기편 또는 화물 정기편을 주 7회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항공사 이외에 제3국 항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편명 공유코드셰어 조항 설정에도 합의했다. 이는 양국 항공사의 자유로운 간접운항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항공사가 인천∼중앙아시아 구간을, 제3국 항공사가 중앙아시아∼트빌리시 구간을 각각 운항하더라도 코드셰어를 통해 티켓 일괄 발권, 마일리지 적립, 수하물 연계 운송 등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

조지아는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관심 증가로 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국가로, 여객 수요가 지난 2017년 4천877명에서 지난해 9천835명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또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역 중심지에 있는 지정학적 이점 때문에 한·조지아 교역액도 2017년 9천400만달러에서 작년 2억700만달러로 120.2% 증가했다.

양국은 지난 2월부터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협정이 체결되면 향후 활발한 경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한·조지아 간 항공협정이 2021년 발효됐으나 양국 간 공급력 설정을 위한 항공회담 개최가 지연되면서 직항 노선은 부정기편으로만 운항했다"며 "운수권 설정에 합의한 만큼 항공사 간 편명 공유를 통해 조지아에 가고자 하는 국민의 항공교통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점술가의 연애·무당 된 연예인…샤머니즘에 빠진 방송가
성관계 영상 혼자 보긴 아까워 섬뜩 쪽지 협박범 징역형
동생 신발 주우려다 떠내려간 11살 여아…어선에 구조
크렘린궁 "김정은이 푸틴에 선물한 풍산개, 모스크바서 적응중"
KCC 허웅 "수사 결과 나오면 입장 밝히겠다…진심으로 사과"
"바이든 사퇴 여부는 아내가 결정"…美언론 영부인 역할 주목
4세 아들 용변실수했다고 달려들어 발로차 폭행한 20대 법정구속
주세르비아 이스라엘 대사관서 경비서던 경찰관 석궁 피습
"누가 봐도 성인인데"…영업정지 편의점 점주 "투표해보자"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5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