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판매대금 미지급 1년새 304억 껑충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中企 판매대금 미지급 1년새 304억 껑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0-14 11:23

본문

신보 사고액대비 지급률 18.6%P↓

중소기업이 판매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기 위해 가입하는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의 사고액이 1년새 300억원 이상 급증한 가운데, 사고액 대비 보험금 지급률은 2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채권보험의 대금 지급 관련 사고액은 790억원으로 전년486억원 대비 304억원62.6% 증가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나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중견기업이 물품·용역에 대한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수금 지연, 상대방의 채무불이행 및 어음 부도로 인한 손실을 봤을 때 보상해주는 공적 손해보험 제도다.

대금 지급 관련 사고액이 늘면서 신보가 중소·중견기업에 지급한 보험금도 2022년 473억원에서 지난해 622억원으로 149억원31.5% 늘어났다. 하지만 사고액이 늘어난 속도에 비해 보험금 지급은 턱없이 부족했다.

사고액 대비 지급률을 보면 2022년 97.3%에서 2023년 78.7%로 18.6%포인트 하락했다.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도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대부분 보상받을 수 있었으나, 피해 기업 중 4곳 중 1곳은 피해 보전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도 2022년 15건, 2023년 17건에서 올해는 8월 기준 76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대해 신보는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을 청약한 후 15일이 넘어 가입을 신청하면 거절하도록 하는 규정이 새로 도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승연 기자



spa@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영상] 주차칸에 쌓아둔 짐 치우고 주차했더니…앞 유리에 침 뱉은 짐 주인 [여車저車]
▶ 배우 이순재, 건강 문제로 일주일간 연극 취소…“휴식 필요하다는 소견”
▶ 라이즈 승한, 팬들 반발에 결국 탈퇴…“더는 피해주고 싶지 않다”
▶ “국민연금요? 폐지해야죠”…20대 10명 중 3명이 답했다
▶ “Back soon”…캡틴 손흥민, SNS로 직접 복귀 예고
▶ 장신영, 강경준 용서한 이유…"본인이 사죄하겠다고"
▶ 눈 앞에서 수녀끼리 성관계…관객들 구토한 충격의 오페라
▶ [단독] 슈주 동해 120억 성수동 빌딩 영끌…대출액이 무려 90억이었다 [부동산360]
▶ 배우 남보라母, 13남매 키운 공로 국민포장 수상
▶ 정유라, 한강 폄훼 어디까지…“변태가 더러운 망상 갖고 쓴 글”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