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강북 등 휴먼타운 4개 지역 뉴빌리지 지원받는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 종로·강북 등 휴먼타운 4개 지역 뉴빌리지 지원받는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26 11:15

본문

본문이미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에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 이하 빌라를 한 채 보유한 사람이 청약에서 무주택자로 간주한다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8일 공포·시행된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시내 빌라 밀집지역. 2024.12.17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강북구 수유동 등 4개 휴먼타운2.0 사업 지역이 뉴:빌리지 사업 선도사업으로도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서울시의 노후주거지 개선사업인 휴먼타운2.0에 정부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뉴:빌리지까지 더해져 추가적인 금융·제도적 지원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왔던 노후 저층 주거지에 비非아파트 공급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 선도사업 지역으로 서울시 4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완화법 상한 1.2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 정비 컨설팅한국부동산원 등 주택정비 패키지를 뒷받침한다. 금융은 한 곳당 최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한다. 정비구역과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연접해 단지형 계획 시 최대 3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앞서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비아파트 개별 건축을 지원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휴먼타운 2.0 시범사업 공모를 시행해 시범 사업지 3개소를 선정 후 현재 계획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올해 10월에는 신규 휴먼타운 2.0 후보지 10곳을 선정, 내년에 관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문이미지
이번에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도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 또는 후보지다. △종로구 신영동 214 일원휴먼타운 시범 사업지 △종로구 옥인동 47 일원휴먼타운 후보지 △중구 회현동1가 164 일원휴먼타운 후보지 △강북구 수유동 516-21 일원휴먼타운 후보지 총 4개소다.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법정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지역당 최대 375억원국비 150억원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주택을 정비하는 경우에는 용적률 완화, 기금융자 등 금융·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4개소에 대해 휴먼타운 2.0 사업과 연계해 민간의 주택정비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저층 주거지 정비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지에서 신축·리모델링 시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을 통해 각종 건축기준이 완화되고, 건축 전문가 자문 및 이자차액 보전 등 금융지원도 받게 된다.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를 설치해 주택 및 마을관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서울시는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인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를 비아파트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휴먼타운 2.0 사업지는 뉴: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주택 정비를 적극 지원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휴먼타운 2.0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재혼 후 딸 입양하고 싶은데"…연락 끊긴 무관심한 전 남편
"몸에 상처 내야 성공한다"…카리나, 반전 사주에 타투 고민?
충주맨 만취…"건배사 시키고 원샷" 공무원 회식 영상에 싸늘
성탄절 1박2일 애인 대행 서비스…"198만원, 할부 하시나요?"
빅뱅 팔이 승리, 이젠 지드래곤보다 돈 잘 번다?…출소 후 근황
"신선한 시신 해부" 포즈 취한 여의사 인증샷…들끓는 일본
"사악한 용이 자리잡은 용산" 비상계엄 비판한 신부…알고보니
한풀 꺾인 비트코인, 과매수 vs 숨고르기…국민 10명 중 3명 조마조마
조현아 백수 친언니, 알고 보니 주식 부자…"돈 너무 많아"
"누가 잘못 보냈지?" 통장에 꽂힌 2000만원…펑펑 쓴 20대의 최후
[단독] 푸바오 덜덜 떨 땐 이상 없다더니…중국 판다원 폐쇄 논란
"주변에 여자들뿐…" 유재석 만난 송혜교, 직접 전한 근황은
이민호 "음주차량 부딪혀 전치 7개월 중상…가해차량 전원 사망"
홍진호 15억 버는데…연봉 5000만원 충주맨 "뭘 했냐고 욕먹어"
[속보] 김용현측 "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내란 주장은 모순"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5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