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도 바나나맛 우유에 반했다…빙그레 목표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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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오른 3009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전망치인 132억원을 상회했다"며 "빙과 비수기와 비우호적 날씨에 따른 내수 유음료 시장 부진에도 마진이 높은 수출 매출이 성장하고 판관비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진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냉장 품목은 바나나맛 우유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며 "중국 외에도 미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늘었다"고 했다. 그는 "해외 매출 비중이 늘고 있고, 판촉비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난 만큼 빙그레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462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 증가한 1350억원을 예상한다"며 "미국 법인에서도 기존 냉동 제품 외에도 바나나맛 우유 등 냉장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분기에는 우호적 날씨 영향으로 빙과와 냉장 제품의 내수 매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빙그레의 올해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 배수도 기존 8배에서 9배로 늘려 목표주가를 올렸다"며 "향후 해외 비중 확대에 따라 목표 배수와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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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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