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칼국수·냉면값 또 올랐다…유일하게 떨어진 외식 대표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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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자장면, 칼국수, 냉면, 김치찌개백반의 평균 가격이 또 올랐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는 외식 대표 메뉴로 8개를 정해놓았는데, 서울 기준 이중 5개의 가격이 오른 것이다.
지난달 서울 평균 김밥 가격은 3323원에서 3362원으로 올랐다. 지난달 서울의 김밥 가격은 2년 전과 비교하면 15.6%, 1년 전 대비 7.7% 올랐다. 김밥 가격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김과 가공식품인 맛김 물가 상승률이 각각 10%, 6.1%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김과 김밥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요가 급증했다.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1만1538원에서 1만1692원으로 올랐다. 이미 서울 시내 유명 냉면집에서는 1만5000원 안팎에 냉면을 팔고 있다. 자장면 가격도 지난달 7069원에서 7146원으로 뛰었다. 칼국수 한 그릇 가격은 9115원에서 9154원으로, 김치찌개백반은 8038원에서 8115원으로 올랐다. 8개의 외식 대표 메뉴 중 삼겹살과 비빔밥은 가격 변동이 없었고, 삼계탕은 1만6923원에서 1만6885원으로 떨어졌다. 자장면, 냉면 등 대표 외식 메뉴의 가격이 올랐다. /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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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석남준 기자 namju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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