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후 일할 때 희망 연봉 4413만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정년 후 일할 때 희망 연봉 4413만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10-14 08:59

본문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기사이미지_1


성인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희망하는 연봉은 4천만 원 이상으로 나왔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7∼10일 성인 4천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응답자의 95.8%가 정년 이후 근로를 원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의 순이었다.

정년을 넘어서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연금과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58.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추가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서30.6%, 적당히 소일거리로 삼기 위해서29.3%, 부양을 계속해야 해서20.2%,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나누기 위해서19.1%,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11.6%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마지막까지 일하고 싶어 하는 나이는 평균 72.5세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65∼69세30.8%, 70∼74세29.2%, 75∼79세17.5%, 60∼64세7.9%, 80∼84세7.8% 등의 순이었다.

정년 이후 일할 경우 예상하는 근무 형태복수응답는 일반 기업체의 기간제 계약직47.5%이 가장 많았고, 기업체 정규직27.8%, 프리랜서23.8%, 정부 공공 일자리20.5%, 초단기 일용직·파트타이머15.7%, 개인 사업체 창업11.8% 등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은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보다는 계약직이나 프리랜서 일자리를 가질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년 이후 근로 시 희망 연봉은 평균 4천413만원세전 기준으로 집계됐다.

주당 희망 근로 시간은 40시간50.9%이 가장 많았고, 30시간15.9%, 25시간9.7%, 20시간8.8%, 35시간8%, 40시간 초과6.8% 등의 순이었다.

현행 60세인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84.1%가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연장 희망 정년은 평균 67.7세로 집계됐다.

정년 연장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는 60세 이후에도 신체적으로 충분히 더 일할 수 있어서79.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기대수명이 늘어나서45.5%, 연금 고갈 등으로 일해야 하는 노년층이 많아질 것 같아서38.3%, 인구가 줄어 노년층의 노동력이 필요해서29.8%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