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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대책에도 파죽지세…서초·성동 2년 만에 전고점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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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8-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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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0.28% 올라… 상승 폭은 다소 둔화
강남 3구·마용성이 오름세 주도
과천·분당 등 수도권 외곽도 들썩
거래 급증해 지난달 8396건 매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정부의 대대적인 주택 공급 대책에도 불구하고 파죽지세의 오름세를 이어 가고 있다. 서초구, 성동구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선 2년 만에 전고점을 넘어섰고 다른 주요 지역도 전고점 돌파를 목전에 둔 상황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8% 올라 2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주0.32% 대비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첫째 주 0.20%대로 진입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0%대 후반과 0.30%대 초반 사이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는 추세다. 이처럼 장기간 높은 가격 상승률이 유지되는 건 2018년 9월 이후 5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은 아파트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초구0.59%, 성동구0.57%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고 송파구0.48%, 강남구0.39%, 마포구0.37%, 용산구0.32% 순으로 높았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지난달 넷째 주에 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가 106.5를 달성하며 2022년 7월 전고점106.17을 돌파한 이후 4주 연속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성동구도 이달 첫째 주 102.67을 기록하며 2022년 1월 전고점102.1을 넘어선 후 3주 내리 최고점을 달성 중이다. 이 밖에 송파구99.9%, 강남구99.4%, 용산구98.2%, 마포구95.1%도 전고점에 육박한 수준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9곳0.36%에서 전고점의 95%를 넘기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승 분위기는 수도권 외곽 및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퍼지고 있다. 서울 지역 중 가장 늦게 상승 전환된 노원구0.12%, 도봉구0.1%, 강북구0.19%도 0.10%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세 지역은 모두 전고점 대비 가격이 80%대 초중반에 그친다. 경기권에선 과천시0.43%, 성남시 분당구0.29%, 광명시0.24% 등에서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성남시 분당구의 경우 전고점 대비 94.7%까지 가격을 회복한 모습이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급증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8396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31일까지 신고 기간인 점을 감안하면 7월 한 달 전체 매매 건수는 1만건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2667건에 불과했지만 반년 만에 4배 가까이 뛴 셈이다. 특히 노원구에선 7월 매매량이 705건을 기록하며 6월443건 대비 크게 올랐다. 도봉구173→228건, 강북구102→132건 등 다른 외곽 지역에서도 거래량이 늘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최근 들어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세가격 상승률보다 높은데 이는 공급 감소에 대한 리스크를 매매 시장이 더 크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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