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 사러 편의점으로"…1인 가구 유치 경쟁 활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채소·과일 사러 편의점으로"…1인 가구 유치 경쟁 활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9회 작성일 24-06-30 20:5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굳이 마트까지 안 가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편의점도 변하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편의점에 대파와 깐 마늘, 호박, 오이 등 채소류가 진열돼 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삼겹살을 팔고 있고, 오렌지, 포도 등 과일 종류도 늘렸습니다.

이 편의점에서는 매주 품목을 정해 신선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박부성/서울 서초구 : 집에서 마트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버섯이라든가 깐 양파 등은 사본 적이 있어서. 날씨도 요즘 더워져서 굳이 멀리까지 안 가도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했던 신선식품을 편의점들이 적극 들여놓는 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이른바 편장족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판매가 매년 20~30%씩 늘어 신선식품이 전체 편의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는 추세입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에 코로나를 계기로 근거리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전국의 5만 4천여 개에 달하는 편의점이 영역을 확대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영애/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 : 패킹포장만 제대로 하고 세척만 위생 관리만 하면 상품화시키기도 쉽고, 소비자도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크게 비용부담 없이 간편하게 장을 보는 측면들이….]

실제로 일반 편의점보다 더 다양한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신선강화매장 편의점은 지난 2022년 15곳으로 실험적이었다면, 최근 406곳으로 급증했습니다.

다만, 공간적 문제 탓에 다양한 상품을 팔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고, 단위 가격은 여전히 비싼 편입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오영춘, 영상편집 : 신세은, 디자인 : 김규연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인/기/기/사

◆ "큰일 났다, 온다!" 산길 달리다 기겁…습격에 날벼락

◆ 2,500년 된 도시 잠겼다…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망연자실

◆ 불 꺼진 아파트 1층 노렸다…1시간 서성이다 싹쓸이

◆ 구르다 쾅! 주택 코앞 멈춰 선 바위…"대형 사고 날 뻔" 아찔

◆ "점심 메뉴 추천 좀" AI에 묻자 놀라운 대답…10시간 훌쩍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0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