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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기상 전문 업체…개도국에 기술 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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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3-08-2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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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미래다]

㈜웨더피아


로고_웨더피아 사본.jpg


㈜웨더피아는 기상산업진흥법이 정한 기상감정업, 기상예보업, 기상컨설팅업, 기상장비업을 국내 최초로 모두 등록한 업체이자 국내 1호 감정 법인으로 현재 개도국에 기상·기후 기술을 전수하며 책임과 사명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웨더피아는 설립 이후 수행한 기후변화 대응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개발도상국 기상청 현대화 자문과 18개국을 대상으로 한 국가 기상 업무 현대화 컨설팅 프로젝트로 국내외에 사명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ODA공적 개발 원조 사업을 위해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라오스, 키르기스스탄에 해외 법인도 두고 있다.

임상욱 대표_웨더피아.jpg


웨더피아 임상욱 대표사진는 “ODA의 실패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개도국의 특성상 현지 파트너사의 업무 질이 낮다는 점을 파악해 직접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국가의 엘리트를 직원으로 채용하며 업무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더피아는 2020년 10월엔 ODA를 통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전문 기관 멤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CTCN은 개도국의 기후 기술 개발과 이전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개도국을 대상으로 과거 5년간 사업 실적과 전문 인력을 갖춰야만 CTCN에 가입할 수 있다. 국내 기상 분야에서 CTCN 가입은 웨더피아가 최초다.

임 대표는 “고 이천우 창업주의 웨더피아가 1.0 시기라면 독자적인 플랫폼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하는 2.0 시기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IBM 컨설턴트 이력을 지닌 임 대표는 2018년 회사 경영을 이어받으며 IBM 솔루션을 활용한 신기상 예보 솔루션 구현 등 새로운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가 활용한 ‘IBM 맥스’는 기상 정보를 빠르게 시각화해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2021년부터 KBS 기상 예보에 적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AI 생성 그래픽을 통해 예보 리얼리티를 높이는 솔루션을 내년에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IBM 웨더 사업부와 협업해 내년 중 글로벌 혁신 기상 서비스 론칭을 계획 중이다.

임 대표는 “탄소 중립 전략 및 신기술 기반의 기후 환경 시스템 등 신사업 확대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 유치와 지주회사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 전했다. 이를 웨더피아 3.0으로 보고 회사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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