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패밀리 고물가 잡는다…초특가상품 15종 공개 > 경제기사 | economics

1일부터 ‘통합 이마트 출범 기념’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마트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대규모 이마트 ‘패밀리 위크’ 행사를 연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노브랜드,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가 참여한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이마트 3사의 통합 매입으로 가격을 낮춘 스타 상품 15개가 대폭 할인된 가격이 판매된다.

해당 상품은 미국산 체리,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 CJ 비비고 왕교자, 오뚜기밥 흰밥,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화이트 비데, 퐁퐁 오렌지 주방세제, 27인치 이동식 TV인 스마트 무빙 스크린 등이다. 품목별로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300t톤의 체리 물량을 대규모로 확보했다. 현재 산지 시세가 지난해보다 35% 급등한 상황에서도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3곳의 물량을 합해 총 180t을 확보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대패 형태의 1.7㎜ 얇은 냉동 삼겹살1㎏/8800원을, 트레이더스에선 한입 구이용 5㎜ 두께의 냉동 삼겹살3㎏/2만6380원을 초저가에 내놓는다.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화이트 비데30*30롤’는 가격할인에 11 행사를 더해 정상가 대비 56% 저렴한 2만9900원에 만날 수 있다.

거실, 안방, 주방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27인치 크기의 ‘스마트 무빙 스크린’도 선보인다. 최대 6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터치스크린으로, 패밀리 위크 기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만원 할인된 행사가 3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없는 강원, 충북, 경북, 호남, 제주권 이마트 21개점에서는 트레이더스 자체 라벨PL 인기 상품 7종으로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트레이더스에서는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 등 인기 상품 7종을 할인 판매하고 이마트24에서는 남산왕돈까스 도시락을 특가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은 SSG랜더스필드 스카이 박스 티켓 응모 이벤트, SSG페이 결제 시 최대 5만원의 무작위 SSG머니 지급 등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7월 1일 통합 이마트 출범에 맞춰 고객에게 직접적인 가격 혜택을 드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 3사 역량을 총동원한 만큼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고 전했다.

[이마트 제공]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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