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민정…"SK 딸들은 재벌가 혼맥 따르지 않았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최윤정·민정…"SK 딸들은 재벌가 혼맥 따르지 않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0-12 15:00

본문

최윤정·민정…quot;SK 딸들은 재벌가 혼맥 따르지 않았다quot;

[서울=뉴시스]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과 최민정씨. 사진 = 뉴시스DB 2024.10.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33씨 결혼식이 오는 13일 치러지는 가운데 재벌가 혼맥을 따르지 않는 SK 오너일가 두 자매의 러브 스토리가 관심을 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13일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중국계 미국인인 케빈 황34과 결혼식을 한다.

과거 재벌가 자녀는 다른 재벌 오너의 자녀나 정치인, 고위 공무원 등의 자녀와 혼사를 맺고, 부의 대물림을 공고히 했지만 이와 달리 SK그룹 최윤정·민정 자매는 일반인과 연애를 해 결혼했다.


이는 당장 이들 부모와도 대조적인 행보다. 이들 자매는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친과 모친 결혼은 재벌가 장남과 대통령 장녀의 결합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노태우 당시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현재 이혼소송 3심에 돌입했다.

반면 민정씨와 케빈 황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웃 주민으로 만나 군 복무 경험을 공유하며 가까워졌고, 신랑이 2020년 10월부터 약 9개월 간 한국에서 주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인연을 더 깊게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황은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미 해병대에 입대해 대위까지 진급했으며 2021년부터는 예비군으로 전환해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미 해병대 소속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언니인 최 본부장도 일반 회사원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최 본부장은 지난 2017년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당시 회사원이던 윤도연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시기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이 이혼소송에 들어간 초기였지만 두 사람 모두 결혼식에 참석해 한 자리에서 장녀의 앞날을 축복했다.

최 본부장은 윤씨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일하며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최 본부장은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현재 SK바이오팜에 재직 중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윤씨는 IT 분야 벤처 기업에서 근무하다 파두를 거쳐 2020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모레를 창업했지만 지난해 12월 공동대표에서 물러났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 오너 3~4세는 과거의 혼맥에 얽힌 결혼보다는 자연스런 연애를 통해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배우자가 유력가 자제가 아닌 일반인도 상당수"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초미니 드레스에 빨간 힐…현아·용준형 결혼식
◇ “제시에 사진 요청했다 무차별 폭행당해”…경찰 수사
◇ 10월의 신부 조보아, 오늘 비연예인과 결혼식
◇ 황정음 "다시는 결혼 안 해…솔로는 자유이자 축복"
◇ 무속인 된 순돌이 이건주 "4개월치 예약 마감"
◇ 10월의 신부 최태원 딸 최민정 씨, 꽃길은 없었다
◇ 황재균과 이혼 지연, 멤버들 속 혼자 굳은 표정
◇ 노벨상 한강, 악뮤 언급…"택시에서 눈물"
◇ 아들만 다섯 정주리, 여섯째 임신 계획
◇ 손담비, D라인 드러내고 쇼핑…태교는 친구들과
◇ 이경규, 닭라면 로열티 얼마? "딸 예림에 상속"
◇ 정준호♥이하정 딸 공개…"아빠 닮음"
◇ "거짓말이에요" "헤헤" 신고 녹취록 속 박대성 웃음소리
◇ 심리섭·배슬기, 결혼 4년 만에 득남
◇ 정대세 "빚 20억…더 늘어나면 안돼"
◇ 김사희, 내달 결혼…신랑은 웨딩사업가
◇ 윤가이 어머니, 자매라고 해도 믿겠네
◇ 김정화 "남편 유은성, 종양 2곳 또 발견"
◇ 하니 "국정감사 혼자 나가겠다…뉴진스·팬들 위해"
◇ 술 달라며 식탁 쾅…만취 문다혜, 식당서 쫓겨나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