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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손보업계 2위로 삼성화재 역대 최대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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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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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형 손해보험사 실적에 희비가 엇갈리면서 순이익을 기준으로 메리츠화재가 DB손해보험을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섰다. DB손보의 당기순이익은 괌·하와이 재난 등 일회성 손실로 전년 대비 2.21% 줄어든 반면 장기보험 판매 등을 늘린 메리츠화재의 순이익은 25.2% 증가했다.

22일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보 등 대형 손보사 3곳이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간 기준 1조8184억원지배기업주주 지분 기준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보다 12% 증가한 수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장기보험 이익은 1조5395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늘었다. 자동차보험도 1899억원의 이익을 내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일반보험은 2042억원 이익으로 같은 기간 112.3% 확대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시장 대응을 지속한 결과 장기 보장성 보험의 월평균 보험료가 12.2% 늘었고,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에서는 손해율 개선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DB손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1.1% 줄어든 1조536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생한 괌 태풍과 하와이 산불로 손해가 증가한 것이 실적에 발목을 잡았다. DB손보 관계자는 "일회성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은 줄었지만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조57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순이익 기준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장기인人보험과 자산 운용에서 성과를 냈다. 신계약을 늘리면서도 기존 계약을 꾸준히 유지한 것이 이러한 성과를 낸 배경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는 2022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보험 가입자가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5년 이상 유지한 비율이 49%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약진으로 메리츠금융지주의 작년 순이익은 2조1333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우리금융지주2조5167억원, NH금융지주2조2343억원 등 은행 중심 금융지주의 이익 규모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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