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앞유리창이 디스플레이 된다…현대모비스, 獨 자이스와 개발 협력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車 앞유리창이 디스플레이 된다…현대모비스, 獨 자이스와 개발 협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0-13 18:47

본문

車 앞유리창이 디스플레이 된다…현대모비스, 獨 자이스와 개발 협력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UD 기술 구현 이미지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유리창에 영화, 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시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르면 2027년 제품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광학 기업 독일 자이스와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UD 공동 개발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홀로그래픽 HUD는 차량의 전면 유리창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활용, 각종 주행 정보를 확인하거나 음악 및 동영상, 게임 등 기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까지 양산 사례가 없을 만큼 차세대 기술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주행 속도나 내비게이션 경로, 과속 안내 등 비교적 간단한 정보만 표시했던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에서 획기적으로 진화한 기술"이라며 "운전자가 시선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주행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와 자이스는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 기술 역량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이스는 세계적인 광학 기업으로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ASML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시스템 개발을 총괄하고 요소 기술인 자동차용 프로젝터를 개발해 공급한다. 홀로그래픽 HUD 시스템에서 프로젝터는 렌즈와 반사경을 활용해 영상과 이미지 등 콘텐츠를 투명 스크린에 투영하는 장치다. 장치를 소형화하고, 소음이나 발열, 방열 관리 등 차량용으로 특화된 솔루션이 필요한 기술이다.

프로젝터에 필요한 필름은 자이스가 만든다. 이 필름은 빛이 들어오면 광화학적 특성을 이용,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영상과 이미지 등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필름 두께는 100마이크로미터약 0.1㎜ 미만, 사람 머리카락 두께 수준이다. 현대모비스와 자이스는 시제품을 만들어 지난달에 국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김종민 ♥11살 연하 사업가 여친 얼굴 본 男 배우 반응이..
"한강대교 호텔 투숙객 알몸 다 보여요"..우려가 현실됐다
유부남 불륜 20대女 생후 100일 아들도 죽여..뒤늦은 후회
성인용품 방판 나선 김소연 "배우인 남편과 함께.."
담배 끊었다는 김희애, 뜻밖의 고백 "전자담배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