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전자 20만닉스 가나?…국내 반도체주, 경쾌한 장 출발 > 경제기사 | economics

9만전자 20만닉스 가나?… 국내 반도체주, 경쾌한 장 출발

이미지는 4일 오전 9시 25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 이미지=네이버 증권 갈무리

지난 3일 하락장으로 마감했던 국내 반도체 기업이 높은 주가로 장을 시작했다. 3일 대만에 지진이 발생,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의 반도체 공급 차질 가능성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가 8만5200원으로 출발했다. 전 거래일 8만4100원으로 장을 마치며, 내려간 하락분을 단숨에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18만4400원으로 전거래일 종가17만9200원보다 높은 상태로 장에 들어섰다. 전날 7100원이 내려가며, 비교적 큰 하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4일 9시 25분 현재 삼성전자는 8만5100원1000원·1.19%, SK하이닉스는 18만4800원5600원·3.13%를 기록 중이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