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고와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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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해욱 기자]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가 충주 본사에서 최진근 충주공고 교장, 정성용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을 만나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설치 인력 양성을 위해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충주 본사에서 최진근 충주공고 교장 등 충주공고,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산학연계 교육과정 관련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엘리베이터 설치기술’ 과목이다.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스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운영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같은 산학연계 교육 진행을 위해 1월 ‘엘리베이터 설치 기술’ 교과서를 편찬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인정 교과 승인을 받았다. 사내 기술교육원 전문교수로 활동 중인 장해준 교수가 집필을 맡았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충주공업고등학교와의 교육협력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미래인재아카데미 등 사내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해욱 기자 haewookk@etoday.co.kr] [관련기사] ☞ 현대엘리베이터, UN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여성 리더 양성 추진 ☞ 현대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 2만5000대 돌파 ☞ 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 합창단 발대식 개최 ☞ “현대로템, 폴란드 추가 계약 가능성…한화에어로의 투자 대안 될 수 있어” ☞ “하이브, 1분기 실적 감익 불가피…목표가 15%↓” [주요뉴스] ☞ 부작용 없고 중독 문제도 없다…‘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각축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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