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백신 오염·누출 위험 줄인 Tdap 백신 출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 사노피 한국 법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Tdap 백신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국내 출시했다./사노피 파스퇴르 제공 아다셀에는 루어락Luer lock 시스템을 적용해 백신 누출을 방지한 게 특징이다. 루어락 시스템은 바늘을 나선형으로 돌려서 주사기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갑자기 바늘이 빠지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아다셀은 국내 최초로 허가된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백신이다. 1999년 캐나다에서 허가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널리 접종되고 있다. 아다셀은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다. 영유아 시기에 소아용 DTP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만 10세에서 64세 청소년 및 성인이 추가 접종 가능하다. Tdap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선진국에서는 2~5년 주기로 유행이 반복되고 있다. 백일해는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은 어린 영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기 때문에 신생아 및 영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의 면역력 형성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Tdap 접종력이 없는 청소년과 성인이 신생아나 영아와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 접촉 2주 전까지 Tdap 1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임신 중일 경우 임신 27주~36주 사이 Tdap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일반 성인의 경우 매 10년마다 백신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파상풍은 개 물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질환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서만 면역력이 형성된다. 파상풍 예방을 위해 Td나 Tdap 접종이 권고되는데, 가능하면 첫 접종을 Tdap으로 하고 매 10년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디프테리아도 Tdap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감염될 경우 인후가 붓고 심각할 경우 심부전 및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
조선닷컴 핫 뉴스 Best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황규락 기자 rocku@chosun.com |
관련링크
- 이전글SSG닷컴, 신세계몰 초저가·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23.08.29
- 다음글청호나이스, 아이스트리 에스프레카페 신규광고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 23.08.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