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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 백신 오염·누출 위험 줄인 Tdap 백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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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3-08-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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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한국 법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Tdap 백신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국내 출시했다./사노피 파스퇴르 제공

사노피 한국 법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Tdap 백신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국내 출시했다./사노피 파스퇴르 제공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 법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Tdap 백신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아다셀’을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다셀은 기존 주사용 유리용기바이알 제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해 접종 전 준비 과정을 한단계 줄일 수 있으며 오염 위험과 바늘 이탈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아다셀에는 루어락Luer lock 시스템을 적용해 백신 누출을 방지한 게 특징이다. 루어락 시스템은 바늘을 나선형으로 돌려서 주사기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갑자기 바늘이 빠지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아다셀은 국내 최초로 허가된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백신이다. 1999년 캐나다에서 허가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널리 접종되고 있다. 아다셀은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다. 영유아 시기에 소아용 DTP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만 10세에서 64세 청소년 및 성인이 추가 접종 가능하다.

Tdap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선진국에서는 2~5년 주기로 유행이 반복되고 있다. 백일해는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은 어린 영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기 때문에 신생아 및 영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의 면역력 형성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Tdap 접종력이 없는 청소년과 성인이 신생아나 영아와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 접촉 2주 전까지 Tdap 1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임신 중일 경우 임신 27주~36주 사이 Tdap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일반 성인의 경우 매 10년마다 백신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파상풍은 개 물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질환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서만 면역력이 형성된다. 파상풍 예방을 위해 Td나 Tdap 접종이 권고되는데, 가능하면 첫 접종을 Tdap으로 하고 매 10년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디프테리아도 Tdap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감염될 경우 인후가 붓고 심각할 경우 심부전 및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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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락 기자 rock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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