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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해진공, 미국 엘우드 합작 물류센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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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10-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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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엘우드에서 열린 CJ대한통운-한국해양진흥공사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식에서 케빈 콜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왼쪽 다섯번째 ,  김정한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오른쪽 네번째, 정성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프라금융부장오른쪽 두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엘우드에서 열린 CJ대한통운-한국해양진흥공사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식에서 케빈 콜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왼쪽 다섯번째 , 김정한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오른쪽 네번째, 정성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프라금융부장오른쪽 두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미국 물류 중심지에 민관합작 물류센터 3곳을 구축하는 사업의 첫 삽을 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엘우드 물류센터는 부지 29만5390㎡, 건물 10만2775㎡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상온 제품 보관과 재고 관리, 출고 등 물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실시간 창고관리 시스템과 보관 제품에 특화된 다양한 자동화 설비들도 도입된다.

엘우드는 미국 최대 화물철도 기업인 BNSF와 유니온퍼시픽 등의 터미널이 인접한 미국 내륙 물류 중심지다. 육상 철도와 연계하면 미국 전역에 1~2일 내에 운송이 가능해 한국 기업의 수요가 높은 곳이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안전재고 확보와 물류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현지 물류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이 새 판로를 개척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6월 최대 6000억원을 들여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엘우드 물류센터 건설을 시작으로 일리노이 데스 플레인스와 뉴저지 시카커스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그 외에도 조지아주 게인즈빌에 2만5000㎡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해 올해 안에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켄자스주 뉴센추리에도 2만7000㎡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해 2025년 3분기부터 운영한다.

남지원 기자 somnia@kyunghyang.com

남지원 기자 somni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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