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 낀 내달 섬 주민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 > 경제기사 | economics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추석 민생 안정을 위해 다음 달 한 달간 섬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섬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3천∼1만원의 별도 추가 배송비를 내야 해 비용 부담이 크다.

지원 대상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9세 이상 주민이다. 보령 해저터널로 육지와 연결된 원산도 지역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택배 물품 1건당 4천원, 1인 월 최대 4건 1만6천원 한도다. 다음 달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출장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보령에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105개 섬이 있다. 이 중 15개 유인도에 2천800여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고령 목장 탈출 암사자 1시간만에 사살…"사자사육 이웃도 몰라"

☞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학부모 범죄 혐의 못찾아"

☞ 수영 황선우, 선수촌 입촌하다 뺑소니 의심 사고…합의 마쳐

☞ DJ 소다, 日 공연 중 관객으로부터 성추행…"너무나도 무섭다"

☞ 아마존 기적생환 남매 아버지, 의붓 맏딸 성학대 혐의 체포

☞ 잼버리 철수 과정 구급차 짐차 의혹, 시민 고발까지 이어져

☞ 근무 중 틱톡 라이브…대통령실 앞 용산공원 경비원 교체

☞ 세기의 현피 없던 일로?…저커버그 "이제 다음 넘어갈 때"

☞ 무단횡단하다 놀라서 넘어졌는데…멈춰선 운전자 일부 유죄판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