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영풍·MBK 연합 주장은 억측···부채비율 100% 미만 유지할 ...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고려아연 "영풍·MBK 연합 주장은 억측···부채비율 100% 미만 유지할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10-13 17:34

본문

주말에도 상호 장외 여론전 지속
고려아연 영풍·MBK 연합 주장은 억측···부채비율 100% 미만 유지할 것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고려아연이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연합이 지난 12일 제기한 “자사주 공개매수 부담으로 2030년 고려아연의 부채비율은 245%까지 치솟을 것”이란 주장에 반박하며 “부채비율을 100% 미만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경영진 입장문’을 내고 자사 계획대로 주당 89만원의 가격에 20% 지분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수해도 부채비율이 100% 미만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풍·MBK 연합은 전날 보도자료에서 "고려아연이 앞으로 6년 동안 연 1조 2000억 원의 현금을 창출해도 자사주 공개매수로 인한 차입금 상환, 이자, 배당금, 시설 투자 등으로 인해 2030년 부채비율이 244.7%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고려아연은 “고려아연의 재무 건전성은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이미 심사하고 확인한 것”이라며 "주당 89만원에 20%를 전량 매수해 소각하는 경우에도 부채 비율은 78%연결 기준 91%로 여전히 100% 미만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아울러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의 ‘법적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데 대해서도 “심문 기일조차 지나지 않은 재판에 대해 결과를 일방적으로 예단하고 승소 운운하며 마치 회사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불확실성이 있다는 주장을 유포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를 진행하면 회사에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법원에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이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상위 1%는 1년에 11억 번다"···5억 버는 유튜버 제친 이 직업 뭐길래
"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강 세계에 알린 채식주의자 반전 비하인드
"여자친구가 설악산서 길을 잃었어요"···스웨덴서 온 119 구조 요청, 무슨 일
복귀 쯔양, 기업과 손잡고 2억 통큰 기부···"받은 사랑 돌려드리도록 노력"
"이런 일은 수십 년만"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호수가··· 무슨 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5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