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반도체 기업 중국내 기술 확장 허용…"정상 경영활동 보장될 것"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韓 반도체 기업 중국내 기술 확장 허용…"정상 경영활동 보장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3 00:49 조회 36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산업부, 美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 최종안 평가
국가안보 우려 없는 공동연구 등 제한 없이 진행
생산 능력 확대시 투자액 제한 없이 미측과 협의


韓 반도체 기업 중국내 기술 확장 허용…quot;정상 경영활동 보장될 것quot;

[서울=뉴시스]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미국의 반도체과학법반도체법·CHIPS Act 가드레일안전장치 규정 발표와 함께 중국 내 설비 확장 제한기준이 최종 확정되면서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의 기술 업그레이드가 지속되고, 생산 능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미국 반도체법상 인센티브 수령 조건인 중국 내 설비 확장 제한 기준이 최종 확정돼 안보적 우려가 없는 정상 경영활동은 보장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서 미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반도체법상 보조금 등 투자 인센티브를 수령하는 기업의 중국 등 우려대상국 내 설비 확장과 기술협력을 제한하는 가드레일 조항 세부 규정 최종안을 공고했다.

이번에 발표된 가드레일 조항 세부 규정에 따르면 생산 능력 확장 관련 보조금 수령시점부터 10년간 웨이퍼 기준 5% 이하 확장은 허용된다. 다만, 일정 사양 이하의 레거시반도체 생산 설비 중 기존 설비는 10% 미만까지 확장이 허용된다. 해당 설비에서 생산된 반도체의 85%가 중국 내수용 최종 제품으로 활용되면 확장 규모 제한은 없다.

기술협력 관련 우려 대상 기관과의 국가안보상 민감 기술·품목에 대한 공동연구·기술 라이센싱은 제한하지만 국가안보 우려가 없는 활동은 예외가 적용되고, 기존에 진행 중인 연구도 미 상무부와 협의해 진행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반도체법 발효 직후부터 가드레일 조항 세부 규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미 측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세부 규정 초안에서도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산설비의 유지 및 부분적 확장을 보장했다. 기술 업그레이드도 지속 허용할 것으로 판단됐으며 관련 내용은 최종안에도 포함됐다.

또한 초안 대비 생산능력 측정기준웨이퍼 투입량을 반도체 시장의 계절별 변동 등을 고려해 월 단위가 아닌 연 단위로 변경하고, 구축 중인 설비를 상무부와 협의하면 가드레일 제한에서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기업이 진행 중인 연구상무부 협의 필요나 국제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 등을 기술협력 제한 범위에서 제외해 업계의 일반적인 경영 환경을 반영했다. 국가안보 우려가 없는 정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은 보장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생산 능력 5% 초과 확장시 투자 금액 제한기존 10만 달러 기준을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정하도록 변경했다.

이번 최종안 공고에 따라 국내 업계는 기업별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등을 기반으로 반도체법상 인센티브 규모와 가드레일 조항을 고려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정부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우리 기업의 투자·경영 활동 보장을 위해 미국 정부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NISI20190903_0015556168_web.jpg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유명 男배우, 주방에서 넘어져 뇌출혈 사망
◇ 기은세, 11년만 파경…두집살림 고백 두달만
◇ "정도껏 해야지 꼴보기 싫어 죽겠다" 백종원 화났다
◇ 8년째 연애 홍상수·김민희, 국내 관객 만난다
◇ 탈북배우 김아라 "결혼합니다"…판빙빙 닮은꼴
◇ 조세호 "김숙, 내게 속옷 사이즈 뭐냐고 물어 감동"
◇ 아이폰15 발열 논란…게임 중 48도까지 올라
◇ 150억 빚 임채무 재혼 "공중화장실서 신혼 살림"
◇ 오은영 리포트 의붓딸 성추행 논란 부부, 결국 이혼
◇ 안정환, 방송국 화장실서 머리 감다 울컥

저작권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