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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요소 통관 중단…제2 요소수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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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3-12-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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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관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요소 수출을 돌연 막으며 국내 요소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 업체의 대중국 요소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상황이어서 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1년 요소수 대란을 겪고 2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수입처 다변화를 이루지 못해 또다시 공급 차질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산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특히 통관검사를 마친 물품까지 중국 세관에서 막힌 것은 이례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실제로 지난달 말부터 중국 현지에 있는 기업들에서 "중국 통관 과정에서 세관이 한국으로 오는 요소 물량을 붙잡고 있다"는 연락이 잇따랐다. 중국에 나가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도 중국의 요소 수출이 원활하지 않다고 정부에 보고했다. 2년 전 요소수 대란을 겪었던 정부는 곧바로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정부는 여러 채널을 통해 중국 정부에 현재 어떤 상황인지, 이유가 뭔지 공식 문제 제기에 나섰다. 중국 측에선 "요소 수출 제한과 관련해 공식 조치를 취한 적 없다"고 정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중국 측에 통관에 가로막힌 요소 물량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은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인 중국에 대부분의 요소 수입을 의존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중국산 요소 수입 비중은 91%로 집계됐다. 지난해 67%로 떨어졌던 중국산 비중이 올 들어 크게 늘며 90%를 웃돌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다른 나라보다 중국산 요소의 가격 경쟁력이 높은 탓이다. 정부는 4일 현황 파악을 위해 국내 요소 관련 업계와 간담회도 연다.

[이새하 기자 /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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