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조달러 찍은 비트코인…이더리움도 상승세 [뉴스 투데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5 18:31 조회 41 댓글 0본문
5만2000弗 넘어… 7위 ‘메타’ 추격
최고가 장밋빛 전망 속 조정 예상도 현물 ETF 승인 도전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줄줄이 2∼5%대 상승 비트코인 가격이 5만2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1조달러1334조원를 가볍게 넘어섰다. 전 세계 기업 중 시총 7위를 자랑하는 메타옛 페이스북에 근접한 수준이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15일 가상자산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5만2468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1조300억달러 규모다. 세계 기업 시총 8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8660억달러보다 많고 7위 메타1조2000억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국내 업비트에서는 오후 2시 기준 7167만원을 찍었다. 비트코인이 국내 시장에서 7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역대 최고치6만8789달러로 보면 76% 수준까지 근접했다.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오는 4월로 예정돼 희소성이 커지는 데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가 기대되는 만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이와 달리 최근 단기간 급등한 만큼 조정 장세를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운용하는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또 한 번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 악재로 꼽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 파산법원은 파산한 가상자산 대출업체 제네시스에 약 13억달러1조7000억원 규모의 GBTC 보유 물량을 청산토록 허용했다. 이날 비트코인 급등에 나머지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들은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가상자산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 급등해 이날 오전 28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솔라나, 리플, 카르다노 등 다른 주요 알트코인도 2∼4%대 상승 폭을 보였다. 시장은 오는 5월로 예정된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전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비트코인 자체의 승인으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과 관련해선 “중립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안승진·이예림 기자 ▶ 연두색 번호판 안 보인다 했더니…제도 시행 앞두고 꼼수 ▶ 본가에서 받아온 ‘OO’ 때문에 이혼 고민…결혼 3년차 남편의 사연 ▶ "장모 반찬 버린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강남아파트 女사우나 다이슨 놨더니 7개 도난…“있는 것들이 더해” ▶ “면접서 여친과 성관계 했는지 물어보네요” ▶ “돈 안 갚아? 몸으로 때워” 女후배 수년간 성폭행한 20대男 구속기소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