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영완 고려대 연구교수 "초전도체 후속논문 관련, APL 만난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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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권영완 교수는 초전도체 논란 당시인 작년 12월 15일 기자간담회 당시 “LK-99와 자신이 개발 중인 초전도체는 다른 것”이라면서 “현재 도 다른 논문을 준비 중이며, 물질구조 등 포함해 논문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권영완 교수는 2024년 2월에 공개하는게 목표라는 밝히자, 시장은 그의 후속 논문에 주목한것이다. 권영완 교수는 최근 씨씨에스CCS가 진행한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에 CCS 주가는 지난 1일 980원에서 23일 6700원까지 무려 590% 넘게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물리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APL 교수들이 권영완 교수의 초전도체 후속 논문 관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급속도로 퍼졌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권영완 교수는 알파경제와의 통화에서 “초전도체 후속 논문 발표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부담스럽다”면서 “연구가 금방 나오는 것도 아니고, 논문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게 연구자의 의무 아니지 않냐”고 되물었다. 그는 이어 “APL 한국 방문과 미팅과 관련 루머에 대해서 정말 황당하고, 진짜 웃기는 얘기로 APL을 만난 적도 만날 일도 없다”면서 “후속 논문 발표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조그만한 실험실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데, 초전도체를 발견, 개발했으면, 상용화 시켜봐라, 언제 기차에 적용하냐 등 당장 모든게 될 것처럼 몰아붙여 상당히 부담스럽다”면서 “집에서 네 식구가 먹는 음식의 조리방법과 군부대에서 군인들이 대량으로 먹는 식사의 조리방법이 다르듯 초전도체 상용화에도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든다”고 말하며 연구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걸그룹, 다이아 권채원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개최 ▶ 조병규, 힙합 서바이벌 MC 출격 랩컵 ▶ ▲2월 26일_알파경제_Alphabiz TV_Headline_Top_3 English ▶ 몸집 작아진 저축은행, 지난해 여신·수신 10조원씩 감소 ▶ [마감] 코스피, 밸류업 지원방안 실망감에 2460선으로 후퇴 / 이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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