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신도시 사업 15개 추가 수주 지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라크 신도시 사업 15개 추가 수주 지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2-26 19:11

본문

뉴스 기사
박상우 국토부 장관 이라크행
"재건 사업 국내 기업 참여 확대"

정부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비롯해 15개 추가 신도시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이라크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하이데르 무함마드 마키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 등과 함께 비스마야 신도시에서 열린 사업 재개 기념식에 참석했다.

총사업비만 101억달러에 달하는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면적18.3㎢에 주택 10만 가구와 공공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2012년 착공한 뒤 2022년 10월 미수금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건설 활성화 지시에 따라 양국 공동위원회 개최 등이 이어지며 지난해 말 잔여 사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전체 사업비 101억달러 가운데 지금까지 46억달러를 받았고, 나머지 55억달러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잔여 사업 비용은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재협상해야 한다”며 “이라크에서는 미국 등 재원을 조달할 곳을 찾았다고 자신있게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15개 추가 신도시를 계획 중인 이라크 재건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박 장관 등 수주지원단은 한국의 신도시 개발 경험과 스마트시티 기술 등을 언급하며 국내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라크 정부에 요청했다. 국토부는 두 나라 간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부터 정책자금 지원까지 나설 계획이다.

박 장관은 라자크 무하이비스 알 사다위 교통부 장관과도 면담하고 2014년부터 대우건설이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인 이라크 알포 항만 후속 공사사업비 20억달러 등의 국내 기업 수주도 돕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9
어제
2,617
최대
3,216
전체
575,8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