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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존 소독 논란 페리에, 스타벅스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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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2-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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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이달 페리에 판매중단


[단독] 오존 소독 논란 페리에, 스타벅스서 퇴출


프랑스 프리미엄 천연 탄산수 페리에가 국내 스타벅스서 위생안전 문제로 이달부터 판매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위생안전 이슈 때문에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언제 판매를 재개할지 미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 ‘탄산’ 열풍이 불기 전부터 수입 탄산수 시장의 강자였던 페리에는 지난 1월 유럽EU에서 제품 안전성 논란이 일었다.

지난 1월 말 영국 미디어그룹 가디언은 글로벌 식음료회사인 네슬레가 고가 생수인 페리에, 비텔 등을 생산하며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네슬레는 일부 제품에 활성탄이나 자외선 소독처리를 했는데, 이는 EU 규정상 수돗물에서는 가능하지만 광천수에서는 금지된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광천수에 수돗물을 추가하거나 천연광천수임에도 인공적으로 탄산을 주입해 생산했고, 오존을 이용해 광천수를 소독하는 금지된 방법을 쓰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네슬레도 관련 사실을 인정했지만 현재는 규정을 준수하고 있고 제품은 마시기에 안전하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페리에 수입업체인 커피앤칵테일에 제품 안전과 스타벅스 납품 중단과 관련해 문의를 했으나 현재까지 해명하지 않았다.

최근 국내에서는 먹거리 관련 위생안전 이슈가 잇달아 불거지며 소비자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10월 칭다오 맥주는 이른바 ‘소변 맥주’로 홍역을 치러 매출이 급감한 바 있다. 식품의약안전처가 국내 수입품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소비자들은 등을 돌렸다.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도 지난달 자사 제품인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에서 세균수 기준에 부적합해 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를 실시했으며 전량 회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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