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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학원 끊자" 고물가도 고통인데…주담대 이자 뛰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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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3-07-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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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2개월 연속 올라 5.17%
은행채 등 지표금리 상승 영향




은행권 대출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만 가계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개월 연속 올랐음에도 신용대출에서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타기’가 이뤄지며 소폭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은 6월 은행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평균 대출금리가 5.1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월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은행 대출금리는 지난해 가파르게 오르다 감독당국의 인상 자제 권고, 한은의 통화긴축 속도조절 영향으로 지난 4월까지 반년째 하락 중이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05%포인트 오른 4.26%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세자금대출 금리4.14%도 전월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평균 금리는 4.81%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일반신용대출과 보증대출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정부의 대환대출 플랫폼 도입 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고 은행간 경쟁으로 우대금리 적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은 50.8%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줄었다. 금리 상승이 막바지에 왔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변동형과 고정형금리 차이도 지난해 12월 0.93%포인트에서 반년만에 0.21%포인트로 축소됐다.

기업 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12%포인트 올라 5.32%를 기록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각각 0.08%포인트, 0.14%포인트 높아졌다.

수신금리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6월 은행 수신금리는 3.69%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올랐다. 올해 1월3.8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기예금 특판행사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은행들의 수신경쟁의 영향이다.

한편 예대금리차는 4개월 연속 축소돼 1.48%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신금리 상승폭이 대출금리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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