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상반기 중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할 것"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최상목 "상반기 중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02-26 09:39

본문

뉴스 기사
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 주재

최상목 quot;상반기 중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할 것quot;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밸류업 지원방안은 오늘 발표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본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앞으로 기업, 투자자 등과 충분히 소통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단어가 없어질 때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지속·단계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수요 기반 확충의 세 가지 축으로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기업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며 “우수기업에 대해선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세정지원, 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환원 확대에 대한 다양한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투자 판단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 코드에도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상반기 중 이른 시일 내에 추가 세미나 등을 통해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세제지원 방안은 준비되는 것부터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일본 도쿄거래소 사례를 참고하되, 우리나라 시장 특성을 고려해 ▲가이드라인 보완 ▲참여 인센티브 ▲지원 체계 등을 강화한다.

최 부총리는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방안과 기후환경을 위한 녹색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혁신적 조달기업에 대해 전 부처가 협업해 종합적인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 “공공판로 개척이 보다 용이하도록 혁신제품의 신청과 지정 관련 정보를 ‘혁신장터’를 통해 13개 부처 사업에 통합 제공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도 조달청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우수 조달 기업의 해외 진출도 중점 지원하겠다고 했다.



녹색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선 “2027년까지 그린스타트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차전지 순환이용성 향상기술 등 10개 기술을 글로벌 선도녹색기술로 선정해 연구개발Ramp;D 등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교통과 금융분야에서 민생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과 지역 광역철도망x-TX 구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신도시 광역 교통개선을 위한 수도권 동서남북 권역별 맞춤형 교통대책도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경감과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비은행권도 다음 달 29일부터 이자환급을 진행하고, 은행권 임대료 등 지원도 4월부터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데일리안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부상 투혼’ 김민아, 결승전 최고애버·최단시간으로 스롱 꺾고 통산 3승
☞로또1108회당첨번호 7·19·26·37·39·44…1등 당첨지역 어디?
☞한국 오는 저커버그 메타 CEO, 이번주 LG 조주완 사장과 회동 추진
☞부부 갈등도 전시되는 시대…SNS ‘인민재판’이 불러올 결과 [D:이슈]
☞한파 속 테슬라 무덤…현대차?기아 EV는 멀쩡했던 이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17
어제
1,352
최대
2,563
전체
434,0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