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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나인 투 포 근무예요"…이런 근로자 사상 최대라는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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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02-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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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육아휴직자 수 감소
中企선 근로시간단축 선호




출생아 수 감소로 지난해 육아휴직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꾸준히 증가하던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줄었는데 올해부터 부모육아휴직제가 확대 시행되기 때문에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올해로 늦춘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자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는 12만6008명으로 전년 대비 5076명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2만3188명으로 전년 대비 3722명19.1%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은 3만5336명28%으로 증가 추세가 꺾였다. 남성 육아휴직은 2018년에는 1만7662명이었지만 5년새 2배가 늘었다. 여성 육아휴직자도 작년에 9만672명72%로 2500명 줄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수 감소에는 출생아 수 감소 요인 외에도 올해 육아휴직제도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부터 기존 33 부모육아휴직제가 66 부모육아휴직제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로 시기를 미루어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9년 육아휴직과 별개로 육아기에 근로시간 단축을 1년간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이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많이 활용 중이다. 지난해 전체 사용자 중 중소기업 근로자 비율은 64.4%에 달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중소기업 비율이 55.6%인 것과 비교하면 중소기업에서 근로시간 단축 활용도가 높았다.

고용부 관계자는 “올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가능 자녀 연령을 8세에서 초등학교 졸업 시기인 12세까지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최대 24개월에서 최대 36개월로 연장하기 위해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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