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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이수진, 개딸 악성 문자에…"끝까지 추적해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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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02-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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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기정아 기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앞두고 취재진과 대화하던 중 눈물을 참는 듯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앞두고 취재진과 대화하던 중 눈물을 참는 듯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의 악성 문자메시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지하면서 허위 악성 문자 보낸 이들에게 오해를 풀어드린 후에도 억지 문자, 댓글을 보내고 있다"라며 "제발 알아보고 악질 문자를 보내라"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며칠 당해봤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며 "끝까지 추적해 단호하게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전날에도 글을 올려 "탈당 후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저에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 한 거 보니 시스템 공천 맞구나, 어디서 똥 뿌리냐, OO당에나 가라, 다시는 정치하지 말라 등 더는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라며 "이제 저도 그 억울함과 비정함이 자살까지 이끌겠다는 걸 절감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컷오프된 것에 대해서도 심정을 밝혔다. 이 의원은 21대 총선 때 영입 인재로 동작을에 출마해 원내 입성했다. 하지만 최근 당이 전략 지역으로 지정해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되자 22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지율도 가장 높았고, 하위 20%도 아닌 현역 국회의원인 제가 컷오프당하는 걸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라며 "사람을 함부로 버리고, 비리를 덮고, 개혁에는 게으르고, 배신과 모함이 난무하는 민주당 지도부의 행태를 보고 국민 앞에 죄책감이 심해서 탈당했다"라고 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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