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10월 2일 임시공휴일 적극 검토…재정 허리띠 졸라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추경호 "10월 2일 임시공휴일 적극 검토…재정 허리띠 졸라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3-08-29 21:19

본문

뉴스 기사
"실효성 없는 보조금·Ramp;D 사업 삭감…가계부채 서서히 줄여나갈 것"

추경호 quot;10월 2일 임시공휴일 적극 검토…재정 허리띠 졸라매quot;2024년 예산안 발표하는 추경호 부총리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예산안 및 2023~2027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3.8.29 kjhpress@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징검다리 휴일인 오는 10월 2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연합뉴스TV와 SBS 8 뉴스에 출연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오는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당에서 국민들의 휴식권을 확대하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제안했고 정부도 여당과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며 "정부 내에서도 긍정적 분위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의 기조에 대해서는 "건전재정 유지와 돈을 써야 할 데는 써야겠다는 접점 사이를 찾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역대 최저 수준인 2.8% 증가에 그치는,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 재정 운영 계획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세수 상황이 좋지 않다"며 "가족 수입이 적으면 빚을 더 내기보다는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추 부총리는 "빚을 내 재정을 투입하면서 경제활력을 도모하는 정책은 하책 중 하책"이라며 "가장 손쉬운 무책임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출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부정 수급의 문제가 있었던 보조금 부분을 전면적으로 다시 들여다봤고 나눠먹기식, 폐쇄적으로 운영된다고 지적된 연구개발Ramp;D 사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낭비 사업, 실효성 없는 사업, 타당성 부족한 사업 등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삭감했다"고 부연했다.

향후 국회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에서 제시하는 문제는 심사 과정에서 진지하게 임하며 좋은 옥동자가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정부의 예산 편성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가급적 정부안에 가깝게 통과되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가계부채 문제는 오랫동안 누적돼서 한꺼번에 급랭시켜서 부채를 크게 줄이면 경제 주름살이 있다"며 "서서히 줄여나가며 가계부채에 관한 대외 신인도를 높여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ncounter24@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40억 횡령 혐의 구속영장 기각
타짜 너구리 역 배우 조상건, 지난 4월 별세…뒤늦게 알려져
현장학습 간 줄만 알았는데…10대 자녀 2명 살해한 아빠
건망증 앓던 여성 뇌 속에 8㎝짜리 벌레가 꿈틀
마음 약해서 십오야 부른 와일드캣츠 리드싱어 임종임 별세
[삶] 박찬종 "경상ㆍ전라도는 한국정치 낙후요인…창피하고 부끄럽다"
"지자체 축제서 포토존 피에로 역할이 군부대 대민지원?"
마약 투약 고등래퍼2 윤병호 항소심서 징역 7년…형량 늘어
가짜 이름 댄 만취운전자, 알고 보니 사기·강간 수배범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59
어제
1,673
최대
2,563
전체
439,97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