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혹해 티파니앤코 결제했다 날벼락…"사칭 사이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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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앤코 사칭사이트 SNS 광고 사례. 사진 한국소비자원 3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이런 내용의 소비자 상담이 13건 접수됐다. 피해자들은 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광고 등을 통해 문제가 된 쇼핑몰에 접속했다. tiffjewellery.com이나 kasaibyrdmall.com 사이트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티파니앤코 브랜드의 로고나 색상, 제품 사진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공식 홈페이지로 오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사이트는 정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주문 취소나 반품을 요구한 소비자의 문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소비자원이 판매자에게 사실 확인 및 불만 처리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는데도 답변이 없었다. 이용 약관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률이 적용된다고 적혀있지만 사업자 주소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신용카드 승인 내역에는 홍콩으로 추정되는 사업자명이 기재돼 있었다. 소비자원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식 판매 사이트인지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카드사에 거래 취소를 요구하는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웹사이트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사 피해를 본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로 알려달라고 안내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J-Hot] ▶ 까치 몸에 여자 가슴? 이현세 웃게 한 AI 문하생 ▶ 주차장 붕괴·잼버리 파행…가짜 주인들이 벌인 사고 ▶ 살인예고글 236명 검거했는데…이 한마디에 무죄? ▶ 물의 도시 결단, 왜…"당일치기하면 입장료 내라" ▶ 체험학습 간다던 남매 숨진 채 발견…LP가스 튼 父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혜 kim.jihye6@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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