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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확진농장 17곳으로 늘어…의심신고도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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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3-10-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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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핵심요약
경기 평택과 화성지역에서 3건 추가, 화성지역에서는 첫 발생
살처분 1075마리로 늘어
정부, 백신 긴급 접종 중으로 항체 형성되는 3주간 추가 확산 예상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연합뉴스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연합뉴스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확산되며 모두 17건으로 늘었다. 검사중인 의심사례도 10건이 넘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평택의 젖소 농가와 화성의 한우· 젖소농가 등 모두 3곳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화성지역에서는 첫 발생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충남 서산지역 한우농가에서 첫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는 모두 17곳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3곳의 농장에서는 젖소 154마리, 한우 92마리가 사육중이었다. 모두 살처분 조치돼 전체 살처분 규모는 1075마리로 늘었다.

현재 의심 신고된 12곳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확진농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도 당분간 럼피스킨병이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때까지는 확진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경기, 충청지역 방역대 소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긴급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 항체 형성까지는 3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까지 방역대를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다음달 초 접종 대상을 경기, 충청지역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170만마리에 접종이 가능한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로 낮다. 그러나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을 유발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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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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