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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어른이보험 안녕" 손보업계 일제히 어린이보험 나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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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3-08-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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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연령별 특화 상품 출시 잇따를 것 "폭넓은 담보 사라질 가능성 커...본인에게 필요한 담보 제시하는 상품 가입해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재동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열린 quot;엄마손 캠페인quot;행사./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재동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열린 "엄마손 캠페인"행사./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오는 9월 1일부터 16세 이상은 손해보험사들이 내놓은 어린이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없게 되면서 어린이보험 상품을 운영하던 손보사들이 보험 가입연령을 낮추거나 상품 명칭에서 ‘어린이’를 삭제하는 등 상품 본격 손질에 나섰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금융감독원이 오는 9월부터 어린이보험의 가입가능연령이 최고 15세를 초과할 경우 상품명에 어린이자녀 등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상품명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삼성화재·KB손보·현대해상·메리츠화재·DB손보 등은 어린이보험 가입 연령을 15세로 조정하는 것은 물론 연령별 특화 상품 출시에 본격 나섰다.

우선 삼성화재는 기존에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하도록 한 ‘마이 슈퍼스타’ 보험의 가입 연령을 태아~15세까지로 조정한 ‘뉴 마이 슈퍼스타’ 상품을 출시했다. 뉴 마이 슈퍼스타는 분할지급형 담보를 포함해 담보 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으로, 분할지급형 담보로 가입 시 ADHD·성조숙증·중증아토피 등의 질병을 진단받았을 때 가입금액을 매월 나누어 지급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의 가입연령을 35세에서 15세로 축소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생기는 15세부터 35세까지의 보장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 초 신상품 건강종합보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해상도 기존에 운영하던 두 가지 어린이보험 중 하나인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Q’의 가입연령을 15세 이하로 낮춘다. 해당 상품은 기존에 태아부터 22세까지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구조였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0~30세까지의 고객이 가입할 수 있었던 ‘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의 명칭에서 ‘어린이’를 삭제할 방침이다.

메리츠화재 또한 기존에 판매하던 내맘같은 어린이보험 상품 중 21세부터 35세의 고객을 대상으로 내놓았던 어린이보험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0세부터 20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내맘같은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은 0세부터 15세까지로 변경한다.

DB손해보험 역시 지난 4월 가입연령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늘렸던 ‘아이러브I LOVE플러스건강보험’의 가입연령을 15세로 내리고, 보장공백 해소를 위해 신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향후 어린이에 국한된 어린이보험, 2030세대나 3040세대를 대상으로 한 보험 등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보험상품이 잇따라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상품군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고객 입장에서 마냥 좋은 현상은 아니라는 우려도 나온다. 기존 어린이보험의 경우 담보의 구성이 커 폭넓은 보장을 누릴 수 있었던 반면 연령별 특화 상품의 경우 이런 장점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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