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ESG 우수협력사에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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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동반성장-ESG세미나’ 개최
- 37개 우수협력사 선정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SG 우수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7개 협력사에게는 인증패와 SK이노베이션의 ESG 컨설팅 이용권이 증정됐다. 우수협력사는 ESG 컨설팅 이용권을 통해 ISO 인증,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출이자 지원과 ESG 평가 담당자 대상 12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지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부터 협력사의 자발적인 ESG 역량 강화를 독려하고자 ESG 우수협력사를 인증·포상해왔다. 내년부터는 중소기업 ESG 우수협력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포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SK이노베이션 실무진들은 SK이노베이션의 협력사 ESG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올해는 공급망에 대한 ESG 리스크 실사와 공시를 의무화한 ‘EU 공급망 실사 지침’ 가결에 따른 영향과 이에 따른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업무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들의 ESG 경영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ESG 컨설팅 및 리스크 평가도 시행하고 있다. ESG 컨설팅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지원, 인사노무 종합진단, 2차 협력사 ESG 원데이컨설팅 등을 주제로 지난 달부터 진행 중이며, 6월부터는 ESG 리스크 진단을 위한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평가결과 개선필요 등급을 받은 고위험 협력사는 개선 계획 수립과 개선 이행 활동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 속에서도 ESG경영에 힘써 주신 협력사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명룡대전에선 이재명 우세 여전…이재명 53.5% 원희룡 41.5% ☞ “주 3일 근무 도입” 괜히 삼성이 아니네…그 뒤엔 이런 ‘반전이 ☞ 놀라고 찔리고...푸대접 논란 중인 푸바오 현재 상황 [영상] ☞ 운전 중 뽀뽀하다 앞차 들이박아…“목숨걸고 하는 사랑?”영상 ☞ 24년 전 실종된 최준원양, ‘의문의 남성은 누구였을까 [그해 오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성진 j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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