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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일본 안가"는 옛말…예약률 94% 항공권 없어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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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2-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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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 일본으로 향하는 운항정보가 나타나있다. 뉴시스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 일본으로 향하는 운항정보가 나타나있다. 뉴시스


3·1절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3·1절 당일 국적 항공사들의 일본행 항공편은 대부분 만석에 가깝다.

제주항공은 내달 1∼3일 인천발 국제선 노선 가운데 일본 마쓰야마행 노선의 예약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90% 후반대 예약률을 기록 중이다.

제주항공의 전체 일본 노선왕복 평균 예약률도 80% 후반에 달한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의 일본행 항공권 예약률은 85% 수준이다. 일본 지방으로 여행 수요도 높은 편이어서 연휴 기간 대구∼오사카 노선 예약률은 티웨이항공 전체 국제선 노선 중 3위에 오른 상태다.

3·1절 당일만 보면 티웨이항공의 일본행 노선 평균 예약률은 94%다.

이스타항공 인천∼후쿠오카 노선 예약률은 김포∼쑹산대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체 일본 노선왕복 예약률은 평균 90∼95%다.

진에어도 전체 국제선 예약률 1위인천∼후쿠오카가 일본행 노선이었으며, 전체 일본 노선왕복의 예약률은 80∼90%대다.

대한항공 경우도 일본행 주요 노선 예약률은 90% 이상이며, 인천∼도쿄 등 인기 노선은 만석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예약률 상위 3개 노선은 인천∼삿포로, 인천∼후쿠오카, 김포∼오사카로 모두 일본행이었다. 예약률은 모두 90%를 상회하고 있다.

항공업계는 엔화 약세로 여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연휴가 짧아 장거리 여행 부담이 커지면서 일본을 여행지로 택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대만 등 중·단거리 노선의 예약률이 모두 높은 상황”이라며 “더 이상 3·1절이라고 해서 일본 여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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