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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다시 돌아온 비빔면 시장 쟁탈전…4사 4색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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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3-06-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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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빔쫄면·오뚜기 진짜쫄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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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비빔면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주요 식품기업들이 시장 점유율 경쟁에 나섰다. 점유율 1위 기업인 팔도는 기존 비빔면에 더해 양을 더한 팔도비빔면1.2와 비빔쫄면 등으로 선택지를 넓혔다.

오뚜기는 진비빔면 진짜쫄면에 더해 제주메밀비빔면으로 라인업을 확보했다. 농심은 분식집 쫄면 맛을 살린 배홍동쫄쫄면과 배홍동비빔면으로 점유율 넓혀가는 분위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비빔쫄면을 지난달 재출시했다. 2014년 선보여 2021년 생산을 멈춘 쫄비빔면의 이름을 바꿔 다시 공개한 것이다. 이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까지 이어져 이번 비빔쫄면으로 리뉴얼했다.

현재 팔도의 국내 비빔면 시장 점유율은 절반을 넘는다. 기존 팔도비빔면에 더해 양을 늘린 팔도비빔면 1.2로 제품군을 넓혀가는 모양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원에 그쳤지만, 2020년 14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셈이다.

농심은 배홍동 브랜드를 앞세워 비빔면 시장을 공략 중이다. 올해 분식점 쫄면 식감을 그대로 살린 배홍동쫄쫄면을 선보였다. 차별화 포인트는 건면이다. 매운맛을 더한 기존 배홍동비빔면 비빔장에 건면을 사용해 쫄면 특유의 식감을 살렸다.

농심이 2021년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숙성해 새콤한 맛을 살리고, 양념 양을 늘리는 등 소비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넓혀갔다. 현재 농심은 배홍동 브랜드를 앞세워 비빔면 점유율 2위에 올랐다.

오뚜기는 진비빔면과 진짜쫄면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20년 처음 선보인 진비빔면은 중량을 20% 늘리는 등 소비자 친화적인 상품기획으로 출시 3개월만에 3000만봉지 이상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소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1억봉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엔 와디즈 펀딩을 통해 제주메밀비빔면을 여름 한정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뒤 이번 재출시를 통해 비빔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삼양비빔면을 앞세웠다. 삼양비빔면은 태양초고추장, 사과, 배, 매실농축액 등으로 만든 양념장에 국내산 아카시아꿀을 넣어 부드러운 단맛을 살린 비빔장으로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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