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바지 치노팬츠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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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 헤지스 치노팬츠,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핏·색상 다양화한 FW 상품 선봬…내년 여성도 추가
- 핏·색상 다양화한 FW 상품 선봬…내년 여성도 추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베이지 색상 면바지로 대표되는 ‘치노chino 팬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2일 LF093050가 전개하는 헤지스HAZZYS에 따르면 헤지스 치노 팬츠는 매출액이 지난 2020~2022년 줄었다가 올해 들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치노는 중국에서 생산되던 면의 능직 원단으로 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육군이 입던 작업복에서 유래됐다. 일반 면 소재보다 직조 방식이 튼튼해 보통 바지로 만들어진다. 치노 팬츠는 정장 바지인 슬랙스보다 캐주얼하고, 청바지에 비해 격식 차린 연출을 할 수 있다.
지난 봄·여름SS 시즌에 헤지스가 선보인 부드러운 워싱의 도비 원단과 청량감 있는 고밀도 트윌 소재를 적용한 치노 팬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이 20%가량 늘었다.
특히 여름 치노 팬츠는 ‘가먼트 다잉’ 기법으로 하늘색, 분홍색 등 파스텔 톤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지난해 여름보다 판매율이 70%로 10%포인트 상승했다. 소재·길이를 다르게 적용한 뱀부 혼방의 짧은 기장의 ‘쇼츠 치노’도 판매율이 80%로 같은 기간 8%포인트 올랐다.
헤지스는 가을·겨울FW 시즌에도 △허벅지·엉덩이 부분이 여유로운 ‘알파 스트레이트 치노 팬츠’ △엉덩이부분부터 밑단까지 여유롭게 일자로 떨어지는 ‘오피스 치노 팬츠’ 등 다양한 치노 팬츠를 내놨다. 색상도 베이지·네이비에 카멜, 차콜 그레이 등을 추가했다.
헤지스는 내년 치노 라인을 여성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최근 차분한 클래식을 앞세운 ‘드뮤어’ 트렌드가 가을 패션을 휩쓰는 가운데, 남성 패션 역시 단정한 출근룩의 대명사인 치노 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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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kyung@
12일 LF093050가 전개하는 헤지스HAZZYS에 따르면 헤지스 치노 팬츠는 매출액이 지난 2020~2022년 줄었다가 올해 들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치노는 중국에서 생산되던 면의 능직 원단으로 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육군이 입던 작업복에서 유래됐다. 일반 면 소재보다 직조 방식이 튼튼해 보통 바지로 만들어진다. 치노 팬츠는 정장 바지인 슬랙스보다 캐주얼하고, 청바지에 비해 격식 차린 연출을 할 수 있다.
지난 봄·여름SS 시즌에 헤지스가 선보인 부드러운 워싱의 도비 원단과 청량감 있는 고밀도 트윌 소재를 적용한 치노 팬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이 20%가량 늘었다.
특히 여름 치노 팬츠는 ‘가먼트 다잉’ 기법으로 하늘색, 분홍색 등 파스텔 톤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지난해 여름보다 판매율이 70%로 10%포인트 상승했다. 소재·길이를 다르게 적용한 뱀부 혼방의 짧은 기장의 ‘쇼츠 치노’도 판매율이 80%로 같은 기간 8%포인트 올랐다.
헤지스는 가을·겨울FW 시즌에도 △허벅지·엉덩이 부분이 여유로운 ‘알파 스트레이트 치노 팬츠’ △엉덩이부분부터 밑단까지 여유롭게 일자로 떨어지는 ‘오피스 치노 팬츠’ 등 다양한 치노 팬츠를 내놨다. 색상도 베이지·네이비에 카멜, 차콜 그레이 등을 추가했다.
헤지스는 내년 치노 라인을 여성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최근 차분한 클래식을 앞세운 ‘드뮤어’ 트렌드가 가을 패션을 휩쓰는 가운데, 남성 패션 역시 단정한 출근룩의 대명사인 치노 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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