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제네시스 9만대 리콜…"엔진 화재 위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현대차, 美서 제네시스 9만대 리콜…"엔진 화재 위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02-17 08:40

본문

뉴스 기사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일부 기종의 엔진 화재 위험을 이유로 미국에서 약 9만대를 리콜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2015~2016년식 제네시스, 2017~2019년식 제네시스 G80·G90, 2019년식 제네시스 G70 일부 등 총 9만907대를 리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오토쇼에 설치된 현대자동차 부스. EPA=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오토쇼에 설치된 현대자동차 부스. EPA=연합뉴스

당국은 시동 전동기 부품인 스타터 솔레노이드에 물이 들어가 누전을 야기하고, 이것이 엔진룸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차량 소유자는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실외, 구조물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하라고 권고했다.

현대차는 이번 리콜 대상 부품과 관련해 2017년 9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미국에서 12건의 열 발생 문제를 확인했지만, 이로 인한 충돌 사고나 부상,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당국에 보고했다.

차량을 판매한 딜러 매장에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한 부품 키트를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브레이크액 누출로 엔진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며 2016년부터 총 16차례 640만대를 리콜한 적이 있다.

NHTSA는 지난해 11월 두 회사가 진행한 리콜의 적정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J-Hot]

서경덕 "속옷까지 뒤지더라" 日공항서 2시간 동안 봉변

통장 1000만원 있다면? "역사적 저점" 여기 넣어라

공효진 母 누구길래…로또 추첨 황금손 주인공

건국전쟁 감독 "이승만 미화? 다른 영화와 균형 맞춰"

세계 1위 유튜버 "연수입 9300억…난 부자 아냐" 왜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빈 im.soungbin@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60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