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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끊어낸 CGV 수장, 허민회 대표 유임에 쏠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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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7회 작성일 24-02-1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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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끊어낸 CGV 수장, 허민회 대표 유임에 쏠리는 눈
허민회 CJ CGV 대표가 유임에 성공했다. CJ그룹은 16일 CJ지주 및 각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올해 3월 임기가 종료되는 허민회 CGV 대표 유임을 발표했다.

실적에 따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신상필벌 원칙이 적용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CJ CGV는 중국, 튀르키예 등 해외 매출 증가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CJ CGV는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 1조5458억원, 영업이익은 491억원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 서울의 봄 두 편의 한국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엘리멘탈 스즈메의 문단속 등 애니메이션의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

허 대표는 2020년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CGV의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1986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CJ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과 CJ헬로비전 경영지원실장, CJ주 사업총괄 부사장, CJ푸드빌 대표, CJ오쇼핑 대표, CJ ENM 대표 등 주요 계열사에서 핵심보직을 맡은 인물로 그룹 내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CJ그룹은 CJ CGV에 대한 자금지원과 투자를 통해 문화사업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허 대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허 대표는 취임 후 CGV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영업손실연결 기준 규모는 ▲2020년 3887억원 ▲2021년 2414억원 ▲2022년 768억원으로 3년 연속 축소됐고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엔 자본확충과 CJ CGV의 사업회복에 따라 지난 6월 기존 A-부정적였던 신용등급 전망치가 A-안정적로 상향됐다.

허 대표는 4DX, 스크린X, 프리미엄관 등 CJ CGV만의 특별관을 만들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화상영 중심 사업구조를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다. 올해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허 대표는 "2024년에도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특별관과 영화 외에 공연 및 스포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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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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