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7억원 넘어야 상위 0.1%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연소득 7억원 넘어야 상위 0.1%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2-17 10:19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상위 0.1% 연평균 소득은 18억

4.8억원 넘으면 상위 1% 들어

상위20% 소득, 하위20%의 25배


근로소득을 포함해 연 소득이 7억4200만 원을 넘으면 상위 0.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0.1%의 소득은 평균 18억 원에 달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통합소득 10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1인당 소득은 평균 17억9640만 원이었다. 통합소득은 사업소득·금융소득·임대소득 등의 종합소득과 근로소득을 합친 것으로 개인의 전체 소득에 해당한다.

소득 상위 0.1% 기준선은 7억4200만 원이었다. 2022년에 7억4000만 원가량을 넘게 벌면 대한민국 상위 0.1%에 들어갔다는 의미다.

상위 1%의 평균 소득은 4억7930만 원이었다. 상위 0.1%의 평균 소득은 4년 전인 2018년14억7100만 원과 비교해 22.1% 늘었는데, 이는 전체 평균 소득 증가율13.8%을 웃돈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평균 소득은 3550만 원에서 4040만 원으로 증가했다.

상위 0.1%가 벌어들인 총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 4.2%에서 2022년 4.5%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상위 1%가 차지하는 비중도 11.2%에서 11.9%로, 상위 10%가 차지하는 비중은 36.8%에서 37.6%로 각각 높아졌다.

소득 양극화도 심화하는 모습이다. 소득 상위 20%의 소득은 평균 1억1000만 원으로 하위 20%429만 원의 25.6배였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는 2018년 23.9배에서 2019년 23.7배로 소폭 줄었다가 2020년 25.3배, 2021년 25.7배 등으로 커지는 양상이다.

양 의원은 “상위구간의 소득과 부의 집중도가 더욱 커지는 추세”라며 “소득 불평등 완화를 위해 재정과 조세정책의 소득 재분배 기능,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460만원짜리 두통 유발자” …애플 비전프로, 출시 2주만에 ‘반품 행진’

KT, 이강인 광고 철거 “후원 계약 종료는 검토 중”

윤 대통령에 고함친 카이스트 졸업생 현직 정의당 대변인

63일만에 침묵 깬 김건희 여사…공식 활동 재개하나

[속보]“생색 말고 Ramp;D 예산 복원”…윤 대통령에 소리지른 카이스트 졸업생 강제퇴장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66
어제
1,680
최대
3,806
전체
684,96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