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서울 도심 집회…"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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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동효 기자]
전국 각 지역 교사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교사일동은 17일 서울 중구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약 1만 명이 모였다. 이번 집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앞두고 서이초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열렸다. 검은 옷을 입고 모인 교사들은 서이초 순직 인정 팻말을 들고 같은 내용의 구호를 외쳤다. 늘봄학교 확대 정책도 비판했다. 정부는 늘봄학교를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업무 전담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교사들은 준비 부족에 따른 업무 가중을 우려하고 있다. [이투데이/김동효 기자 sorahosi@etoday.co.kr] [관련기사] ☞ [토요기획] 美 NFL ‘그들만의 리그’에서 ‘세계화’로 탈바꿈 가능할까 ☞ 주말도 반납한 SK 경영진, 첫 토요 경영진회의서 경영 현안 점검 ☞ 손흥민 첫 심경..."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 ☞ 국민의힘 “의사단체 불법 파업 엄정처리, 구제·선처 없다” [주요뉴스] ☞ [주간증시전망]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주주환원 모멘텀…“종목별 대응 권고”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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