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숏폼 열풍 타고 영화·TV 유통에서 유튜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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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이 모기업이어서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됐던 틱톡이 숏폼 열풍을 타고 비디오 소셜 미디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미국 매거진 버라이어티는 지난해 12월 미국 주요 스트리밍 사업자들의 틱톡 비디오 업로드가 9백여 건으로 두 달 전보다 크게 늘며 7백여 건인 유튜브를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틱톡 포스트 게시 기능의 24%를 차지했고, 이어 프라임비디오와 맥스가 각각 21%, 피콕이 15% 순이었습니다. 틱톡의 클립 포스팅은 2021년에 1년 전보다 81%, 2022년에는 74%, 지난해엔 32% 늘며 스튜디오들의 신작 홍보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틱톡 영상에 신작이 많지만, 시청자가 오래된 시리즈나 영화를 재발견해 열성 팬을 확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 틱톡을 통한 TV와 영화 콘텐츠 소비는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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